노바스크정 5mg 효능, 복용법, 주의사항 및 실제 효과는?

 

1. 노바스크정이란?

 

1-1. 주요 성분과 작용 기전

노바스크정(Norvasc 5mg)은 암로디핀베실산염(Amlodipine Besylate) 6.944mg을 포함하고 있으며, 암로디핀 5mg으로 환산됩니다.
이는 제3세대 칼슘채널 차단제(Dihydropyridine 계열)로서, 심장 및 혈관 평활근의 칼슘 유입을 차단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1-2. 노바스크정 5mg의 복용 목적

노바스크정은 고혈압, 안정형 협심증, 이형 협심증, 심근성 허혈증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.
또한, 혈관 조영술로 진단된 심혈관 질환 환자 중 심부전이 없거나 좌심실 박출률이 40% 이상인 환자에서 협심증 입원 및 관상동맥 재생술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.

 

 

2. 노바스크정의 효능 및 효과

 

2-1. 고혈압 치료

노바스크정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, 고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(뇌졸중, 심부전, 신장 질환 등)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.

 

2-2. 협심증 증상 완화

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할 때 생기는 협심증에 대해, 노바스크정은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발작 빈도를 줄입니다.

 

2-3. 혈관경련 예방 및 심근 허혈증 개선

이형 협심증(혈관경련성 협심증)에 특히 효과적이며, 혈관의 경련을 억제하여 심근허혈(심장 근육의 산소 부족)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.

 

 

3. 노바스크정의 복용 방법

 

3-1. 성인 복용 기준

• 기본 용량: 1일 1회 5mg
• 최대 용량: 10mg까지 증량 가능
• 환자의 연령, 상태, 반응에 따라 조절

 

3-2. 소아 및 고령자 투여 기준

• 소아 (6~17세): 2.5mg~5mg/일, 5mg 초과 복용은 연구되지 않음
• 고령자: 특별한 용량 조절 없이도 일반 용량 사용 가능 (내약성 양호)

 

3-3. 복용 시 유의사항

• 기립성 저혈압 주의: 갑자기 일어설 때 현기증 가능
• 자몽주스 금지: 암로디핀의 흡수 증가로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음
• 증상이 사라져도 중단 금지: 전문의와 상담 필수

 

 

4. 노바스크정 부작용 및 주의사항

 

4-1. 대표적인 부작용

• 흔한 부작용: 부종(특히 발목), 두통, 피로, 심계항진, 졸음, 현기증
• 소화기계: 복통, 오심, 구강건조
• 피부/면역: 발진, 가려움, 드물게 혈관부종

 

4-2. 투약 금기 대상자

• 암로디핀 또는 유사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 있는 자
• 수유부
• 중증 간기능 장애, 대동맥판 협착증, 쇽 환자

 

4-3. 복용 중 주의해야 할 음식 및 상황

• 자몽/자몽주스: CYP3A4 대사 억제로 혈중 농도 증가
• 과음 주의: 혈압 저하 심화 가능
• 운전 및 기계 조작: 대체로 영향 없음, 하지만 졸음 발생 시 주의

 

 

 

5. 약물 상호작용 정보

 

5-1. 병용 시 주의할 약물

• 심바스타틴: 1일 최대 20mg로 제한
• 타크로리무스, 시클로스포린: 농도 증가 가능 → 혈중 농도 모니터링 필요
• 클래리트로마이신, 딜티아젬: 저혈압 위험 증가

 

5-2. 주의가 필요한 복합 질환

• 심부전 NYHA III, IV: 장기 투여 시 폐부종 증가 보고됨
• 간기능 장애: 약물 반감기 증가, 투여 시 주의
• 신부전 환자: 투석 필요 시 혈압 반응 모니터링 필요

 

 

6. 노바스크정 복용 Q&A

 

6-1. 임산부나 수유부는 복용할 수 있을까?

• 임산부: 동물 실험에서 기형 발생 없음. 그러나 안전성 확립 안 됨 → 대체 약물 없을 때만 사용
• 수유부: 사람 모유에서 검출 사례 있음 → 복용 중 수유 중단 권장

 

6-2. 장기 복용 시 부작용은?

장기 복용 시 대부분의 환자에서 내약성 양호하며, 이상 반응은 초기에 주로 발생. 정기적인 혈압 체크와 간기능 검사는 필수입니다.

 

6-3. 복용 중 이상 반응이 생기면?

• 경미한 증상: 며칠 내 호전
• 심각한 증상 (호흡곤란, 발진, 흉통 등): 즉시 병원 내원
• 약물 과다 복용: 저혈압, 빈맥 → 응급처치 필요